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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육

[동작구 영어유치원/영어학원] 청담 아이가르텐 동작어학원 다녀보니..

by 애콩리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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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영어유치원/영어학원]

청담 아이가르텐 동작어학원

동작구로 이사오고 유치원을 알아보던 때가 엊그제 같다.

지금은 벌써 청담 아이가르텐 동작지점에 다닌지 3년차이다.

당시에 동작구 영어유치원으로 검색해보니

라이즈, SLP, 폴리가 많은 후기가 있었고

청담 아이가르텐은 후기가 거의 없었다.

정보를 찾아 헤매던 지난 시절의 나를 떠올리며 그동안 다니며 느꼈던 점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학습식인가? 놀이식인가?

주변 다른 유치원에 비해 숙제가 정말 많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단어시험을 봤는데 부담없는 수준이었다.

매주 1회 책을 빌려와서 읽고 북리포트를 작성하고

매달 스피치 컨테스트를 해서 원에서 배운 내용을 일부를 암기해야 했다.

추가로 온라인에서 책을 읽을 읽고 문제를 푸는 것이 있는데

정해진 양이 없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만큼 하면 된다.

책을 읽은 권수 만큼 원에서 포인트로 보상해 준다.

(마켓데이에서 모아놓은 포인트 사용한다.)

리딩을 보충해주고 싶다면 온라인 책읽기를 많이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아이가 즐겁게 다닌 것 같다

2. 식사

아이가 정말 맛있다고 자주 칭찬했다.

심지어 엄마밥보다 맛있다고 한다.

원 내에 조리실이 있어서

조리사가 직접 조리해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조리한 음식은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먹는 다고 한다.

모두 먹는 음식을 나쁜 재료로 요리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안심이다.

3. 이벤트

매달 생일파티와 필드트립이 있다.

생일파티는 플레이 그라운드라는 넓은 강당 같은 곳에서 한다.

생일달을 맞은 아이의 부모가 원에서 정해주는 음식을 준비하였고,

같은 반 친구의 생일 선물만 챙기면 된다.(5000원 상당의 선물)

아이가 생일파티를 무척 기대하고 좋아했다.

생일파티 사진을 따로 받았는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뿌듯했다.

필드트립으로 전쟁박물관, 보라매 공원, 자연사 박물관, 화폐박물관 등을 다녀왔다.

주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곳 위주로 다녀왔다.

필드트립 가는 날은 간식과 물 정도만 추가로 챙겨주면 된다.

원에 돌아와서 점심을 먹기 때문에 도시락에 대한 부담은 없다.

(초등학생이 되니 학교에서 소풍가는 날은 도시락을 싸야하는데 정말 고역이다.)

4. 초등연계

초등 1학년은 주 5회 수업이다.

월수금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만든 미국교과서 REACH higer로 수업한다.

화목은 자체교재인 i-master로 수업한다.

시간대가 3:35 - 5:15 이다.

다른 곳은 주로 2시 수업인던데 여기는 약간 늦다.

그걸 고려해서 다른 학원이나 방과후를 잘 짜야한다.

영어유치원에서 배운 영어를 까먹지 않기 위해서 주 5회반에 만족한다.

매일 가니까 아이 시간표 짜기도 오히려 수월하다.

요일별로 다르면 머리 아팠을 텐데.

5. 어떤 아이들에게 좋을까

이곳에 비해 주변 다른 영어유치원을 보면 숙제가 정말 많았다.

물론 아이가 잘 따라가면 실력이 확확 늘겠지만,

아예 영어를 더 싫어하게 되는 아이도 봤다.

아이와 부모가 한 뜻으로 영어를 열심히 배우고 싶다면 학습식도 좋겠지만,

보통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것 더 좋아하기 때문에

등원거부 없이 즐겁게 다녀서 아이를 위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어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배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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