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아야코 록카쿠전시 겨울방학 가볼만한 곳

아야코 록카쿠 전시

• 화려한 색감, 기분 좋아지는 그림
•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찾아도 좋을 전시
• 붓대신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업방식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하고 화려한 색감 때문에 마치 봄인 듯 느껴집니다.

눈이 커다란 소녀의 다양한 표정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전시입니다.

종이박스에 그려서 투박함 느낌도 있고 공감감을 사려니 입체감도 있어 보입니다.

작가는 스케치도 없이 바로 손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다고 하네요. 즉흥적인 선들이 모여 작품을 이루었네요.

커다란 오브제도 있습니다.
액자에서 튀어나온 소녀입니다.
소녀의 치마 안쪽이 세가지늬 다른 그림으로 채워져 있는 비밀이 있습니다.

다양한 곳에 그림을 그렸는데요 뾱뾱이에도 그렸네요!
작가는 이런 정형화되지 않은 다채로움이 주는 투박함을 즐긴 것 같아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야코 로카쿠가 만든 애니메에션을 볼 수 있습니다.

루이비통에도 그림을 그려 나만의 가방이 되었습니다.

전시 후반부에는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디지털이라서 평소에. 태블릿을 사용해서 그리는 느낌이 나기는 하지만!
아이들은 좋아하는군요~


주말이었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임을 잠시 잊게 만드는 행복한 전시였습니다.
잠시 들러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