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뭐 먹을까-원조 교대곱창-교대역 맛집 맞을까?

 

교대역 맛집하면 늘 검색되는 곳

교대곱창
내돈내산. 검증

교대역 곱창은 예전부터 유명하다.
드라마에서 곱창 먹는 장면 찍을 때 보면. 여기가 나올 때가 있다.  
남자친구,  식사를 합시다. 등등


그래서인지 주위에 곱창 가게가 많이 있다.
남편은 20년 만에 와본다고 했다.
벌써 세월이 ㅜㅜ
역사가 오래된. 가게이네

겨울에는 추워서 야외석에는 난로가 켜져 있다

주말 12시 오픈시간 맞춰왔더니. 사람이 없다.
누가 점심부터 곱창을 구워 먹을까 싶어.
빈틈을 노리고 왔다

기본 상차림

곱창 2인분

다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자리에서는 데워 먹으면 된다
염통 먼저 먹고
그 담에 곱창을 먹어야 한다

염통이 너무 많이 익으면. 질겨서 맛 없어진다.

지글지글

고소한 기름 냄새가 사진에서도 난다.

부추와 콩나물 무침

매운데. 간이 잘 안 맞는다.

청양고추를 넣어서 매콤하다

양밥
처음에 줬던 그 부추 콩나물 무침으로 비벼서 나왔다.
맛이 없다

느끼하고 매운데. 간이 안 맞는다.

볶음밥은. 후식의 꽃인데. 아쉽다

양밥인데 양은 거의 안 보임ㅠ

된장찌개
두부 애호박 양파. 팽이버섯 정도가 들어있는. 약간 매콤한 맛의 찌게
여느 고깃집 후식과 다를 바 없는 그 맛.
깊지 않은 조미료 맛.  

곱창은 쫄깃하고 괜찮았는데.  
후식이 너무 별로구만

아쉽다 아쉬워